2016년 개봉한 '히든 피겨스 (Hidden Figures)'는 **NASA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흑인 여성 수학자들**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.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우주 개발에 기여한 그녀들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.
1. 영화 개요
- 감독: 시어도어 멜피
- 출연: 타라지 P. 헨슨(캐서린 존슨), 옥타비아 스펜서(도로시 본), 자넬 모네(메리 잭슨), 케빈 코스트너
- 장르: 드라마, 역사
- 개봉: 2016년
- IMDb 평점: 7.8
- 수상: 2017년 아카데미상 3개 부문 후보 (작품상, 여우조연상, 각색상)
2. 줄거리 요약
1960년대 미국,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대 속에서 **캐서린 존슨(타라지 P. 헨슨), 도로시 본(옥타비아 스펜서), 메리 잭슨(자넬 모네)**은 NASA에서 일하는 **천재적인 수학자이자 엔지니어**입니다.
그러나 그녀들은 **흑인 여성이라는 이유**로 차별을 받으며, 백인 동료들과 동등한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**그녀들의 뛰어난 능력**은 NASA의 우주 개발 프로젝트(머큐리 계획)에 필수적이었고, **존 글렌의 역사적인 우주 비행**을 가능하게 합니다.
이 영화는 **그녀들의 도전, 인내, 그리고 역사적인 업적**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.
3. 명대사
이 영화에는 차별을 극복하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명대사가 많습니다.
"우리는 모두 같은 팀입니다. NASA에서는 색깔이 없습니다."
이 대사는 영화 속에서 NASA 책임자인 알 해리슨(케빈 코스트너)이 흑인과 백인을 구분하는 차별적인 문화에 맞서며 한 말로, **차별을 극복하고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메시지**를 담고 있습니다.
4. 결말 해석
영화의 마지막, 캐서린 존슨은 NASA에서 인정받아 **아폴로 11호 프로젝트에 공식적으로 참여**하게 됩니다.
도로시 본은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수학자 팀장이 되고, 메리 잭슨은 법적 싸움 끝에 NASA의 **첫 흑인 여성 엔지니어**가 됩니다.
이는 단순한 영화적 결말이 아니라, 실제 역사 속에서 그녀들이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을 반영한 것입니다.
5. '히든 피겨스'가 특별한 이유
- 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: NASA의 숨겨진 영웅들
- ② 강한 여성 캐릭터: 차별을 극복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한 세 여성
- ③ NASA와 우주 개발의 역사: 실제 과학적 업적과 연관된 영화
- ④ 사회적 메시지: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뛰어넘은 도전
6. 제작 비하인드
📌 ① 실제 캐서린 존슨의 참여
실제 캐서린 존슨(영화 속 주인공)은 영화 개봉 당시 살아있었고, 제작진은 그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고증을 위해 노력했습니다.
📌 ② NASA의 공식 협조
NASA는 촬영을 지원하며 영화 속 배경을 실제 연구소와 최대한 유사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.
📌 ③ 옥타비아 스펜서의 연기
도로시 본 역을 맡은 **옥타비아 스펜서**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, 그녀의 연기는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.